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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8품

    유자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일년 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처럼 유자에는 많이 알려진 비타민C뿐만 아니라 칼슘이나 헤스페레딘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하고있어 감기와 고혈압, 중풍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겨울철 최고 건강 선물이다.

    유자의 성질은 서늘하면서 맛은 달고 시다. 유자는 감기 예방뿐만 아니라 ‘동의보감’에 ‘술독을 풀어주고 술 마신 사람의 입 냄새까지 없애준다’라고 쓰여 있는데 서늘한 성질 때문에 가슴을 시원하게 하며, 술독도 풀어준다.

    ‘본초강목’에는 ‘뇌혈관 장애로 생기는 중풍에 좋다’고 기록되어있다. 이는 비타민 B와 당질,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레딘이 들어있어 뇌혈관 장애와 중풍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풍부한 비타민 C는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으며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미용에 좋다.

    배농 및 배설작용을 해서 몸 안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하며 방향성 건위효과가 있어서 소화불량, 구역질이 날 때, 밥맛이 없을 때 섭취하면 좋으며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 데도 좋다.

    현재 농산물지리적표시제 제14호로 등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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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류

    석류는 작은 나무에서 열리며 그 모양과 색깔이 다양하고 먹기에 가장 좋은 것은 연노란색과 밝은 진흥색 사이의 색깔에 껍질이 단단하며, 혹은 투명한 수정 같은 과종피가 흰색에서 선홍색 사이를 띄며 그 사이사이에 노르스름하고 딱딱한 조직 막이 박혀 있는 것이다.

    석류 과육은 떫고, 더 달콤한 크랜베리를 연상시키며 껍질은 약으로 쓴다. 각각의 과종피를 감싸고 있는 과피는 견고하며, 기분 좋게 터지는 맛을 준다. 씨는 특유의 쌉쌀한 맛을 지니고 있다. 과즙은 빛깔이 고와 과일주를 담그거나 농축과즙을 만들어 음료나 과자를 만드는 데 쓴다. 올리브유와 섞어 변비에 좋은 오일을 만들기도 한다.

    고흥 석류는 신석류를 6개월 이상 숙성시켜 생산한 과일로 체내 흡수가 빠르고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하며 갱년기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 제품이다.

    그 외에 열매와 껍질 모두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부인병과 부스럼에 효과가 있다. 특히 이질이 걸렸을 때 약효가 뛰어나고, 휘발성 알칼로이드가 들어있어 기생충, 특히 촌충 구제약으로도 쓴다.

    현재 농산물지리적표시제 제94호로 등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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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김과 미역을 한국의 슈퍼푸드로 소개할 정도로 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있으며 특히 마른 김 5장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달걀 1개분에 해당할 정도로 많다. 또한 김은 휴대하기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등산할 때 주로 먹는 김밥의 김 생산량의 80%를 고흥에서 생산하고 있다.

    김은 채취한 시기에 따라 품질이 다른데, 보통 겨울에 수확한 것이 맛이 가장 뛰어나며 단백질의 함량도 100g당 30~40g에 달해 콩과 비슷한 수치를 자랑한다. 비타민A와 단백질이 풍부해 감칠맛이 뛰어나며, 빛깔이 검고 광택이 나면서 불에 구우면 청록색으로 변하는 것이 상품이다.

    대한민국 김밥포럼에서 고흥 음식 세계화를 위해 고흥 김을 기반으로 하는 김밥 세계화 정책과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한 김 냉동망 종자지원 등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있다.

    고흥 미역은 수산물지리적표시제 제21호로 등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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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

    1등급 청정해역의 수질환경과 좋은 조류의 흐름 등 천혜의 미역 양식 조건을 가지고있는 고흥은 국내 미역양식의 1번지로 전국 미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미역은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일반 채소보다 영양소 함유량이 우수해 ‘바다의 채소’로 불린다. 또한 요오드 성분이 많아 출산한 산모의 혈액을 보충하고 몸에 부족한 철분을 보충하는데 탁월하다. 포유류인 고래의 경우도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뜯어먹는다고 알려져있다.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전물은 알긴산이라는 것인데 알긴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미역 속에 들어있는 염기성 아미노산인 라미닌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여 고혈압을 예방하기도 한다.

    고흥 미역은 수산물지리적표시제 제14호로 등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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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마

    다시마는 미역과 함께 ‘바다의 채소’로 불리며 풍부한 식이섬유와 알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과 함께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며 기타 효능으로는 칼륨과 라미닌이라는 혈압 저하 물질이 들어 있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수요가 많아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양식 중으로 현재 우리군에서 생산된 건다시마는 약 500여 톤이 위판되고 색깔이 검고 품질이 좋아 국물용으로 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수산물지리적표시제 제15호로 등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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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타는 어부의 딸은 까맣지만, 굴 따는 어부의 딸은 피부가 하얗다’라는 말처럼 칼슘과 비타민 A, B, C 등이 풍부해서 희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고흥에서는 굴을 수심이 깊은 남해의 지형적 특성을 살려 ‘수하식’으로 키우며, 조수간만의 차가 적은 덕분에 먹이 활동에 집중하여 덩치가 크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린다.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 함량은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고흥에서 생산한 굴로 담은 어리굴젓인 ‘진석화젓’과 ‘피굴’은 시원하고 깔끔하며 담백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수산물지리적표시제 제22호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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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마늘은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불렸으며 비타민 B가 풍부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근육 통증을 감소시키고 힘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고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마늘 주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약 8.4%를 차지하며, 연간 2만 8천여 톤 내외의 마늘을 생산하고있다. 타 지역과는 달리 천연 바다의 유산인 굴, 꼬막 등 조개껍데기를 분쇄해 만든 폐화석 비료로 키워낸다는 특징이 있으며 농산물지리적표시제 제99호로 등록되어있다.

    마늘에는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화학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혈당을 떨어뜨리고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여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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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골한우

    고흥은 3면이 바다인 반도 지형으로 육지로부터의 질병 전파가 자연 차단되어 한우 질병 통제에 유리하며 겨울철 대륙성 찬바람이 북쪽의 산지 지형에 의해 상쇄되고 해양성 기후로 인해 온난한 기후로 한우 사육에 유리하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산품인 유자를 이용한 기능성 사료를 개발하여 한우에게 먹임으로써 장염, 설사 등의 세균성 질병을 예방하고 한우의 자가면역 기능 증진, 장내 유익 미생물 증가, 성장 촉진, 사료 효율 및 육질 개선, 축사 환경 개선을 통하여 친환경 축산과 고급육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

    우리 지역은 조사료 생산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간척지 등 조사료 생산 기반이 우수하여 이를 이용한 친환경 한우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유자골한우는 우리군에서 공급한 1등급 우수 정액으로 인공 수정하여 부위가 연하고 감칠맛이 뛰어나고 우수한 형질의 한우 생산 기반 구축 및 고급육 생산 분위기 조성 및 지속 관리를 위해 매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농산물지리적표시제 제83호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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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9미

    장어탕·구이

    고흥 청정 해역에서 사시사철 나는 붕장어는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탕, 구이, 회, 탕수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특히 갯장어가 유명한데, 잔가시째 잘게 썰은 갯장어회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육수에 넣으면 꽃처럼 피어나는 갯장어 샤브샤브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여름철 최고 보양식이다.

    녹동항 일원 녹동장어거리에는 13개의 장어전문점이 있으며, 주변 백반집에서도 장어요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아나고(붕장어), 하모(갯장어)는 일본식 표현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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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회무침·조림

    서대는 고흥을 비롯한 전남 지방이 주산지로 특히 봄철 나로도에서 산란을 위해 회유하면서 많이 잡힌다.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 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주로 회무침과 조림 요리로 접할 수 있다.

    막걸리식초로 무친 회무침이 일품이며, 감자를 넣고 고추장 양념에 조린 서대조림은 고흥에서 예로부터 모내기철에 즐겨먹었던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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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술(酒)

    고흥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와 한약재를 섞어 발효시켜 만드는 유자술(酒)은 예로부터 기관지염, 천식 및 기침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거나 위 속의 악취를 제거하는 약술이었다.

    일반적인 탁주에 비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며 뒷맛도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유자의 은은항 향은 마시는 사람의 코와 입을 즐겁게 해준다.

    그 중 유자향주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건배주로 사용되었으며 2014년에는 남도 전통술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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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생이국

    겨울동안 남도 청정해역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매생이는 오염된 곳에서는 절대 자라지 않는 무공해 식품이다. 맛과 영양 모든 면에서 뛰어난 해조류이며, 혀에 착착 감기며 부드럽고도 시원한 맛에 가히 ‘바다의 귀족’이라 불린다.

    고흥에서는 특히 거금도의 월포 매생이가 유명하며, 매생이떡국이나 매생이호떡 등 이색적인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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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치회·구이

    삼치는 나로도와 거문도 근해가 주 어장으로 늦가을부터 4월까지 맛볼 수 있으나 한겨울에 가장 맛이 좋으며, 나로도에 삼치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5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했다가 먹는 선어회로 가장 유명하며, 이밖에도 구이, 고추장 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된다.

    특히, 삼치회는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고흥김과 잘 어우러져 주로 특제 간장에 찍어 김에 싸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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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어회·구이

    전어는 가을에 지방질이 3배나 많아져 맛이 절정에 달하는데 특히 고흥을 비롯한 남해안에서 잡히는 전어는 고소함이 더욱 일품이다.

    주로 회 또는 구이로 먹지만 고흥에서는 전어의 비늘을 벗긴 뒤 뼈째로 회를 썰어 내는 ‘뼈꼬시’로 먹는데 씹을수록 고소하고 깊어지는 뒷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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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듬생선 숯불구이

    3면이 바다인 고흥에서는 갖가지 어류가 잡히는데 특히 고흥 전통시장에서는 이 신선한 생선을 숯불에 올려 오랜 시간 바삭하고 촉촉하게 구워내어 판매하는 생선 숯불구이가 유명하다.

    신선한 생선을 사용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로 맛이 고소하고 담백하며, 택배를 통해 생선구이를 집으로 배송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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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회무침·짓갱

    고흥의 향토음식인 바지락짓갱은 별도 양념 없이 바지락과 채소만 사용하여 조리한 음식으로 바지락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풍부한 철분과 비타민 12로 빈혈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바지락 중에서도 크고 단맛이 강해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문어 바지락의 주산지가 바로 고흥이다. 큼지막한 고흥 바지락을 사용하여 만들어낸 바지락회무침은 제철을 맞은 봄에 그 식감이 좋은 것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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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구이

    전국 어디서나 쉽게 맛볼 수 있는 한우지만,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고흥에서 자란 한우는 특히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고흥에서는 유자골 고흥한우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혈통등록 및 이력관리제 시행하고, 유자박* 추출물 등을 사용한 전용사료를 급여하며, HACCP 인증을 받은 도축장과 육가공센터를 통해 생산되어 더욱 특별하고 믿을만한 먹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유자즙을 짜고 나서 생기는 부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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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10경

    팔영산 자연휴양림과 편백치유의 숲

    구름도 쉬어가는 여덟 개의 봉우리

    팔영산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여덟 개의 봉우리가 줄줄이 늘어서 있는 비경을 자랑한다. 또한 전국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팔영산의 풍광과 천연림으로 이루어진 휴양림으로 숙박시설(숲속의 집/휴양관 등)과 야영장이 운영 중이다.

    팔영산 편백치유의숲은 웰빙․힐링을 겨냥한 산림 휴양 공간으로 팔영산 자락에 조성되었으며, 울창한 편백숲 속 테라피센터를 비롯한 명상쉘터, 치유의 숲길, 에코 물놀이터 등 36종 109점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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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섬 소록도

    청정 자연 속 슬픈 이야기

    소록도는 멀리서 보면 마치 작은 사슴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과 상처가 깃들어 있는 곳이며,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의 아름다운 봉사 이야기가 전해지며 자원봉사의 성지로 여겨지고 있다.

    15만 평 정도의 작은 섬이지만, 청정한 자연환경과 수려한 해안 절경, 울창한 송림, 역사적 기념물 등 문화와 자연 풍광 볼거리가 풍부해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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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 꽃피는 쑥섬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든 풍경

    고흥을 대표하는 풍경을 뽑을 때 쑥섬이 빠질 수 없다. 쑥섬은 사람의 손으로 가꾼 해상정원과 자연이 만든 400년 난대림이 공존하는 곳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자연과 사람이 서로를 거스르지 않고 찬찬히 세월을 축적하며 함께 이룬 풍경이어서 더욱 벅찬 감동이 전해진다.

    그 노력의 결과로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에 선정되었으며 해마다 입소문이 더욱 퍼져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섬에는 고양이가 많아 ‘고양이 섬’으로 불리기도 하며, 고양이와 주민이 공생하며 살아가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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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 섬 연홍도

    풍경 또한 예술이 되는 곳

    ‘예술의 섬’ 연홍도에서는 하늘과 땅 사이 모든 것이 예술이 된다. 오래된 후박나무가 만드는 그늘, 해안을 따라 늘어선 아기자기한 조형물, 골목골목 자리한 담장 벽화, 그리고 섬 전체를 관통하는 유쾌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이 된다.

    섬 곳곳에 위치한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해안 둘레길에서 바라보는 노란 등대, 좀바끝 해안에서 바라보는 노을도 기가 막힌다. 이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 수많은 사람들이 해마다 연홍도를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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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 해안경관과 거금생태숲

    대한민국 힐링심장, 금산 거금도

    고흥에는 풍경이 예쁜 곳이 정말 많다. 그중에서 해안경관이 특히 빼어난 곳을 뽑으라면 단연 거금도 금산이다. 소록도, 나로도와 함께 고흥을 대표하는 섬인 거금도는 해안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데, 2019년에는 국토부에서 선정한 ‘남해안 해안 경관도로 15선’에 뽑히기도 했다.

    국도를 따라 오천 쪽으로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다도해 비경이 펼쳐지는데, 차창 밖은 산과 들, 다도해의 섬들이 빚어낸 한 편의 힐링무비같다. 해안을 따라 이어진 거금도 일주길은 바이크 및 자전거 동호회의 투어성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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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등산 봉수대

    붉은 물결을 지나 만날 수 있는 봉수대

    천등산 봉수대는 우리군 주요 명산에 있는 25개 봉수 중 현재까지 형태가 남아있는 시설로서 정상의 거대한 바위 절벽과 능선 상의 기암들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산기슭에 비자나무숲으로 이름난 사찰인 금탑사가 자리잡고 있어 심춘 산행 겸 여행지로 적합하다.

    같이 가볼 만한 곳인 천등산 철쭉공원에는 4~5월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만발해 붉은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철쭉공원까지는 임도를 통해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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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우주센터와 편백숲

    우주로 가는 길 고흥의 종착지

    국내 유일 우주센터, 나로우주센터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대표적인 우주 관광 콘텐츠로 누리호가 발사된 장소이다. 우주, 로켓, 인공위성의 원리를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 로켓전시, 3D영상관, 4D영상관, 야외전시장 등 우주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우주, 로켓, 인공위성의 원리를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 로켓전시, 3D영상관, 4D영상관, 야외전시장 등 우주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여름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나로도편백숲’은 수령이 100년 정도 되는 약 30m의 거목들이 검은 숲을 이루고 있는데 멀리서 보면 숲 전체가 검은색을 띄어 이색적인 산행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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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열 해안경관과 해수욕장

    오직 고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행운

    고운 금가루를 흩뿌려 놓은 듯한 백사장의 모습과 적당한 휴식처를 제공해주는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은 남녀노소와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해수욕을 만끽하러 찾아오는 이들부터 높은 파도를 즐기려는 전국 각지의 서퍼들이 매년 찾아오는 남도 유일의 서핑 스팟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매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리며 특히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장소로 손꼽히기도 한다.

    우주발사전망대는 다도해의 절경과 누리호 발사 장면을 가장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이며 인근에는 해안산책로인 미르마루길, 용바위, 팔영대교 등의 관광 명소가 많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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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붉은 바다와 하늘 아래서의 힐링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은 썬밸리리조트와 인접한 용동리 일원 26만㎡ 규모로 해변캠핑장, 물놀이장, 야외공연장, 미로공원, 오감 체험숲 등 시설을 갖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변노을공원은 이름 따라 해변쪽으로 생기는 저녁 노을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해변캠핑장에서 의자에 앉아 온통 붉은 바다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황홀함에 빠질 것이다.

    또한 봄철에는 고흥만 일대에 샛노랗게 피어난 유채꽃 군락과 4km 구간의 벛꽃 터널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학꽁치 낚시로도 유명해 낚시꾼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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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청문화박물관과 운암산 녹음길

    싸목싸목 걸어가자 어머니 품같은 운암산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가마터인 사적 제519호 운대리 가마터에 자리잡았으며, 설화의 내용을 조형물로 표현한 야외 분청공원과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자리한 곳이다.

    운암산은 산이 높이 솟아 있고 구름 기운이 산을 감싸고 있다 해서 이름지어졌으며, 어머니 품같은 포근한 산이라는 별명이 있다. ‘싸목싸목길’로 불리는 운암산 녹음길의 경우 분청문화박물관 관람 후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은 코스이며, 가을철 단풍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산행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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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현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