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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후기

소희(가명)의 희망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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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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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의 아기

태어나 6~7개월 열성경기로 인해 시간이 멈춰버린 소희(가명).

그 곁을 항상 지키는 엄마는 몸이 쇠약해 지는 줄도 모른 채 오늘도 힘을 내어 소희를 지켜 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만 보면 무서워하던 소희가 이제는 주간보호센터를 다니면서 두려움을 많이 없어졌고 방문했던 저희에게도 많이 웃어주어 굉장히 기뻤답니다. 사람들과 눈도 마주 치기도 하며 턱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 물처럼 된 음식 외에는 먹을 수 없던 아이가 조금씩 밥알을 삼킬 수 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보호센터에서 연락이 오면 바로 가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일은 하지 못하고 있어 생계는 여전히 힘들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기에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 소희는 꾸준한 치료와 운동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며 엄마의 어깨가 아닌 혼자서 기대 앉아 있을 날 을 기다려 보기로 하였습니다.

소희야 파이팅 항상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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