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사)위드인사람과함께,수원남부경찰서와 관내 북한 이탈주민 가족의 안정적 정착 및 화합을 위해 야유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소재 워터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비영리단체 ‘㈔위드인 사람과함께’김대호대표 와 노춘영 안보과장, 북한 이탈주민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 등 범죄 예방 교육을 포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목을 다졌다.

또, 북한 이탈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지속적 지원 방안을 논의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야유회에 참석한 한 북한 이탈주민은 

“항상 우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 나들이할 기회를 마련해 주신 (사)위드인사람과함께와 남부서 경찰분들 덕분에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춘영 안보과장은 “이번 야유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을 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고, 이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찰이 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격려했다.

김대호(사)위드인사람과함께 김대호대표는 이번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평소 자녀들에게는 장학금지원을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움 주신 위드인에 얼굴 없는 키다리아저씨 황일구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3년이라는 기간 동안 꾸준히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한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긴 시간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다시 한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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